최근 고양시에 잇따라 발생하는 말라리아 감염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고양시는 말라리아 감염사태를 막기위해 비상 방역체제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말라리아 발생국가'입니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이 되는 말라리아는 주로 더운 나라에서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발생지역에는 대한민국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주로 휴전선과 가까운 부근(서울, 인천, 경기, 강원북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해외에서 감염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현재 고양시를 비롯한 말라리아 발생지역에서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다시 말라리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시에서 주의를 요구하고 방역에 힘쓰고 있으나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개별적인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렇다면 모기를 통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요?
말라리아 주요 증상
말라리아의 증상은 독감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혹시 여행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해외에 다녀오지 않아도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세요.
1. 발열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갑작스러운 고열증상입니다.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됩니다. 열이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오한
발열과 함께 추위와 치아가 떨릴 정도의 힘한 떨림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3. 발한
열이 오르내리므로 고열 후 땀이 동반됩니다.
4.두통
심한 두통이 자주 나타납니다.
5. 근육통
근육과 관절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6. 피로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끼며 무기력해집니다.
7. 메스꺼움과 구토
소화기 계통의 불편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
말라리아는 신속진단검사(RDT)로 간단히 선별이 가능합니다.
혈액을 이용해 현미경 검사 또는 유전차 검출 검사(PCR)를 통해 확진합니다.
말라리아치료는 경구투여를 기본으로 하며, 중증일 경우 정맥주사나 근유주사 같은 비경구 투여를 진행합니다. 확진이 되었다면 체내(간과 혈액) 원충을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된 약을 끝까지 복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라리아 감염 후 주의사항
1. 3년간 헌혈 금지
말라리아는 혈앧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2. 최소 3주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야간에 야외활동을 최소화 하고, 외출시 모기기피제 등을 이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치료제는 처방에 맞게 같은시간 규칙적으로 모두 복용할 것
말라리아는 치료제를 끝까지 복용해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불규칙하게 복용하거나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이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어느 모기가 병원균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니 평소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특히 말라리아 발생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을 한다면 특히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단 포스팅을 참고하면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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