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의 살림일기 - 칫솔교체와 관리법

구강건강을 위해 매일 사용하는 칫솔!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칠 수 가 있답니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이는 칫솔이라도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어요.
그렇다면 얼마나 자주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좋을까요?

 

 

치아관련 연구논문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사용한 칫솔의 상태는 치태재거 능력이 새칫솔에 비해 현저히 저하된다고 합니다.
양치 습관에 따라 칫솔의 수명에 차이가 있겠지만 칫솔모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는 보통 3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칫솔 교체를 해주지 않으면 칫솔모가 마모되어 치아 사이의 음식물이나 치태가 잘 제거되지 않아, 열심히 양치를 해도 구강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칫솔을 너무 오래 사용하게 되면 세균번식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으니 되도록 칫솔의 상태에 따라 2~3개월에 한번씩은 칫솔을 교체해주세요.

 

 

매일 쓰는 칫솔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욕실에서 양치를 하기때문에 당연히 욕실에 칫솔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욕실은 습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에요.
그래서 칫솔 건조기나 소독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욕실 밖에,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것을 추천한답니다.
하지만 욕실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다른곳에 두고 매번 챙긴다는것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그런 경우에는 칫솔을 욕실 장 안에 두는 것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변기를 내릴 때는 꼭 커버를 덮고 내려주세요.
변기가 내려갈 때 보이지 않지만 미세한 물이나 오염물질이 생각보다 많이 튀어서 그 주변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변기 주변에는 절대 칫솔을 두지 않는것이 좋겠죠? ^^

또한 양치를 마친 후에는 칫솔을 깨끗히 닦아주세요. 흐르는물에 칫솔모를 손가락으로 박박 문질러 깨끗히 닦아준 후 물기를 털어 제거한 후 보관하면 세균번식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사람의 칫솔을 보관시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해주세요.
칫솔모끼리 충치나 세균을 옮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칫솔의 오염이 걱정된다면 꾸준히 칫솔을 소독해서 사용하세요. 
따듯한 물에 굵은소금을 한큰술 넣어 저어준 후, 칫솔을 30분정도 넣어주면 세균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소금대신 베이킹소다를 넣어도 된답니다~


초록지붕 집안일 리스트에 3개월에 한번 칫솔교체하기를 추가하세요!
바쁜 생활속에서 칫솔교체주기까지 맞춰 온가족 칫솔을 바꿔준다는것이 사실은 쉽지 않겠죠?
한번만 저장해두면 3개월에 한번씩 초록지붕앱에서 칫솔교체날을 알려드립니다.
모든 집안일을 다 기억하기는 힘들잖아요~

주기를 두고 꾸준히 해야하는 일들을 초록지붕에 저장해두는건 어떠세요?
앱에서 그날그날의 할 일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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